9월 중순, 밤공기가 서늘해지면서 여름 침구를 정리하고 간절기 이불을 꺼냈습니다. 보관했던 이불에서는 약간 눅눅한 냄새가 났고,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의 패드까지 한꺼번에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저희 집은 7살 남자 쌍둥이가 각자 싱글 침대를 사용합니다. 침구 수가 적지 않다 보니 무조건 한 번에 세탁하기보다 커버·패드·차렵이불을 나누고 각 제품의 라벨과 세탁기·건조기 설명서를 대조한 뒤 작업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7살 쌍둥이 침구를 하루 동안 세탁해 보니이번에 세탁한 것은 싱글 차렵이불 2장, 면 패드 2장, 방수 패드 1장, 베개 커버 4장이었습니다. 차렵이불은 폴리에스터 충전재였고 패드와 커버는 면 소재였습니다. 21kg 세탁기와 17kg 건조기를 사용했지만 차렵이불 두 장을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