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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망고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가족 계정에서 지금 확인할 7가지 본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당장 가진 마일리지를 모두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족마다 흩어진 회원번호와 이름, 남은 마일리지, 이미 잡아 둔 항공권을 먼저 정리하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 종합 안내에 따르면 통합 운영 시작일은 2026년 12월 17일입니다.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통합 후 10년 동안 별도로 쓸 수 있고, 원하는 시점에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확인하면 가족 여행 계획을 서두르지 않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환부터 누르기보다 가족별 회원번호와 잔액을 한 표에 모으는 것이 먼저입니다.
먼저 알아둘 핵심 일정
| 확인할 날짜 | 달라지는 점 | 가족이 할 일 |
|---|---|---|
| 지금부터 | 두 항공사의 계정과 마일리지는 기존 방식으로 운영 | 회원정보와 잔액 확인 |
| 2026년 12월 17일 | 마일리지 통합 운영 시작 | 계정 연결과 예약정보 재확인 |
| 통합 후 10년 |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별도 운영 | 사용처와 전환 조건을 비교해 선택 |
대한항공의 항공편명 변경 및 예약정보 이관 안내에는 12월 17일 출발편부터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이 대한항공 편명으로 바뀌고, 국내선과 국제선 예약정보가 11월부터 순차 이관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연말 여행을 예약했다면 마일리지뿐 아니라 편명과 예약번호도 같이 살펴야 합니다.
1. 가족별 회원번호부터 한곳에 적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번호, 아시아나클럽 번호, 등록된 영문 이름과 생년월일을 나란히 적어 보세요. 예전에 만든 계정이 여러 개라면 새 계정을 추가로 만들기보다 기존 계정부터 찾는 편이 안전합니다.
대한항공은 통합 시점에 스카이패스로 아시아나클럽 계정을 연결한다고 안내합니다. 이름 표기나 연락처가 다르면 본인 확인 과정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여권 영문명과 회원정보가 같은지 확인하세요.
2. 잔액뿐 아니라 유효기간을 함께 봅니다

숫자가 큰 계정만 볼 것이 아니라 먼저 사라질 마일리지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가족마다 아래 네 칸을 채우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 가족 구성원 | 스카이패스 잔액 | 아시아나 잔액 | 가장 가까운 소멸 예정일 |
|---|---|---|---|
| 보호자 1 | |||
| 보호자 2 | |||
| 자녀 |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통합 후에도 최초 적립 때 정해진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년 별도 운영’이 모든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0년 늘려 준다는 뜻은 아닙니다. 소멸 예정분이 있다면 먼저 쓸 수 있는 항공권이나 제휴 사용처를 확인하세요.
3. 전환은 사용 계획을 세운 뒤 결정합니다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별도로 유지해 사용하거나 스카이패스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환을 신청하면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별도 보유는 끝납니다. 두 종류의 마일리지를 합쳐야 원하는 항공권에 닿는지, 별도 사용처에서 쓰는 편이 나은지 비교한 뒤 선택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의 통합방안 최종 승인 발표에도 고객이 원할 때 일괄 전환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바로 바꿀지 결론낼 필요는 없습니다.
4. 가족 합산·양도 규정은 따로 확인합니다
가족이 가진 마일리지는 한 사람의 잔액처럼 자동으로 합쳐지지 않습니다. 가족 등록 여부, 증빙서류, 사용 가능한 범위는 프로그램별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자녀 계정이 있다면 보호자 연락처로 로그인할 수 있는지, 가족 등록이 정상인지도 확인하세요.
특히 성과 이름의 띄어쓰기나 영문 철자가 여권과 다르면 예약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계정 연결 전에 회원정보 수정이 필요한지 고객센터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우수회원은 등급 매칭 결과를 살펴봅니다

가족 중 우수회원이 있다면 잔액과 함께 등급 유지 기간도 기록해 두세요.
최종 통합안은 기존 아시아나항공 우수회원에게 대응하는 대한항공 등급을 부여하도록 정했습니다. 아시아나 골드는 모닝캄, 다이아몬드와 기간제 다이아몬드 플러스는 새로 생기는 모닝캄 셀렉트 등으로 연결됩니다. 실제 적용 등급과 기간은 개인별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통합 뒤 계정 화면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스카이패스로 전환하는 시점에는 두 항공사의 탑승 실적을 합산해 등급을 다시 심사하고, 기존 등급과 재심사 등급 중 높은 등급을 준다는 안내도 있습니다. 우수회원이라면 전환 시점을 정할 때 이 조건을 함께 보세요.
6. 연말 예약은 편명과 연락처를 다시 봅니다
12월 17일 이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은 대한항공 편명으로 바뀝니다. 국내선 예약정보 이관은 11월 2일부터, 국제선은 11월 4일부터 여러 날짜에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관 시점은 바뀔 수 있으므로 출발이 가까워지면 다음을 확인하세요.
- 예약번호와 새 편명
- 출발·도착 시각
- 좌석과 특별기내식 신청 상태
- 항공사에 등록된 휴대전화와 이메일
- 변경·환불 문의처
이관 전후로 같은 예약을 중복 결제하지 않도록 가족 한 사람이 예약 확인을 맡아도 좋습니다.
7. 가족이 오늘 할 일은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 두 항공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가족별 회원번호와 잔액을 확인합니다.
- 소멸 예정 마일리지와 12월 17일 이후 출발 예약을 따로 표시합니다.
- 전환은 통합 사이트의 개인별 조건을 본 뒤 결정합니다.
마일리지 통합은 ‘지금 모두 바꾸는 일’보다 ‘흩어진 계정을 정확히 찾는 일’에 가깝습니다. 여행 계획이 없는 가족이라도 로그인 가능 여부와 소멸 예정일까지만 확인해 두면 연말에 훨씬 덜 급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2월 17일에 사라지나요?
아닙니다. 통합 후 10년 동안 별도 운영되며, 기존에 정해진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반드시 스카이패스로 바꿔야 하나요?
바로 바꿀 의무는 없습니다. 별도 사용과 전환 중에서 본인의 여행 계획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예약한 아시아나항공 표는 어떻게 되나요?
12월 17일 이후 출발편은 대한항공 편명으로 바뀌고 예약정보가 순차 이관됩니다. 항공사 알림과 예약 조회 화면에서 새 편명과 일정을 확인하세요.
